01생활기록부

재판이 진행 중인데, 생기부에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

1심에서 이겨 집행정지를 받았는데 생기부는 그대로였습니다. 대법원은 즉시 지우라고 했습니다 — ‘집행정지 중’ 부기는 삭제가 아닙니다.

대법원 2025무565 · 2025.09.09
02생활기록부

학폭을 생기부에 적으라는 지침, 교육감이 따르지 않았다

인권위 권고를 근거로 교육감이 생기부 기재를 보류시켰습니다. 대법원은 그것이 교육감이 정할 사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.

대법원 2012추183 · 2014.02.27
03무엇이 학교폭력인가

사귀는 사이였다 — 그래도 교실에서의 접촉은 학교폭력이었다

경찰은 혐의없음, 소년보호는 심리 불개시. 그래도 대법원은 학교폭력이라고 했습니다 — 사귀는 사이라도 교실에서의 접촉은 다른 문제였습니다.

대법원 2025다211430 · 2025.12.11
04무엇이 학교폭력인가

때린 적은 없었다 — 그런데 학교폭력이었다

때리지 않았습니다. 친구들을 데리고 자리를 옮겼을 뿐입니다. 5월에 종결된 사건은 10월에 한 달간의 등교 거부로 돌아왔습니다.

인천지방법원 2015구합50522 · 2015.11.19
05조치 수위와 재량

코뼈가 부러졌다 — 그래도 전학은 지나쳤다

3주 상해에 합의금 4,000만 원, 피해학생도 전학을 원했습니다. 그래도 전학조치는 무효였습니다 — 개전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.

부산지방법원 2015가합6947 · 2016.07.20
06조치 수위와 재량 참고

휴대전화를 내지 않았다고 사과편지를 쓰게 했다

복도에서 카톡을 하다 적발된 중학생에게 사과편지를 쓰게 했습니다. 대법원은 법령 근거가 없다고 보았습니다.

대법원 2022두39185 · 2022.12.01
07절차와 위원회 구성 구법

사건을 조사한 그 선생님이, 심의 자리에도 앉아 있었다

조사한 학폭책임교사가 심의 위원으로 앉아 있었습니다. “형식적으로만 참여했다”는 해명은 오히려 불리하게 읽혔습니다.

제주지방법원 2019구합6370 · 2020.12.15
08절차와 위원회 구성 구법

연주복을 고르러 모인 자리에서, 학폭 위원이 정해졌다

연주복을 고르러 모인 학부모 자리에서 학폭 위원이 추대됐습니다. 그 위원회의 처분은 취소가 아니라 무효였습니다.

창원지방법원 2018구단12153 · 2019.03.13
09학교·교사의 책임

자퇴하고 몇 해 뒤,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

넉 달간 열네 건. 자퇴한 학생은 2년 뒤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. 담임의 예견가능성이 인정돼 지자체가 배상했습니다.

인천지방법원 2013가합30895 · 2015.07.03
10학교·교사의 책임

최선의 방법은 아니었지만, 교사의 잘못은 아니었다

장애학생 지도 방법이 다투어졌습니다. 대법원은 교사의 의무를 명시하면서도, 위반의 기준은 높게 잡았습니다.

대법원 2012다95134 · 2015.08.27
11사후 분쟁 구법

아버지가 회의록을 보여달라고 했다, 학교는 전부 거부했다

학교는 문서송부촉탁에도, 정보공개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. 법원은 인적사항만 빼고 공개하라고 판단했습니다.

서울행정법원 2009구합5541 · 2009.07.02
12사후 분쟁

“학교폭력범은 접촉금지!!!” — 카톡 상태메시지가 법정에 갔다

“학교폭력범은 접촉금지!!!” 학부모의 카톡 프로필이 기소됐습니다. 대법원은 특정성이 없다고 보았습니다.

대법원 2019도12750 · 2020.05.28

먼저 알아두면 좋은 것 — 조치는 1호부터 9호까지 단계적입니다

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. 아래로 갈수록 무거워집니다.

1서면사과
2접촉·보복 금지
3학교봉사
4사회봉사
5특별교육·심리치료
6출석정지
7학급교체
8전학
9퇴학

법원은 이 단계 구조 자체를 판단 기준으로 봅니다 — 폭력이 매우 심각한 예외적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의 선도와 교육을 먼저 하고, 그 수단으로도 안 될 때 전학·퇴학으로 가라는 뜻이라는 것입니다(05편). 조치를 정할 때는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심각성·지속성·고의성, 반성 정도, 선도 가능성, 화해 정도, 피해학생이 장애학생인지를 종합 고려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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